동계 리더십 진로 캠프 소감문(1-4 노경환)
작성자
유효영
작성일
2019-12-31 16:40
조회
459
1407 노경환
오늘은 2019년 12월 26일 목요일, 바로 몇 날 며칠 동안 손꼽아 기다려왔던 스키캠프에 가는 날이다. 때마침 기말고사, 뮤지컬 등 여러 행사가 끝나고 방학도 시작했기 때문에 더 마음 편하게 2박 3일의 여정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았다. 아침에는 모든 환일중 학생들이 학교 강당에 모여 방학식을 했다. 그리고 9시쯤 방학식이 끝난 뒤 나를 포함한 스키캠프 참가자들이 2대의 리무진 버스에 나누어 탑승했다. 어떤 사람은 버스에 타자마자 이어폰을 꼽고 음악을 들었고, 또 어떤 사람은 핸드폰을 꺼내어 옆에 앉아있는 친구들과 게임을 즐겼다. 이것이 우리의 즐거운 스키캠프의 시작이었다.
대략 4시간 동안의 이동 후에 드디어 우리의 목적지인 하이원 스키장에 도착했다. 2시쯤 우리는 숙소를 배정받은 후 기쁜 마음으로 짐을 풀고 스키복으로 갈아입었다. 나는 예전에 스키를 배워봤기 때문에 내 친구들과 같이 중급자 강의를 신청했다. 중급자 학생들이 다 모인 후 우리 중급반 선생님이 연습도 없이 바로 우리를 어떤 슬로프로 데려가셔서 조금 당황하긴 했지만 나중에 알고 보니까 아테나 3이라는 초급코스로 데려가신 거였다. 비록 초급 코스이긴 했지만 커브구간이 종종 있어서 아주 재미있었다. 스키를 타다보니 어느덧 저녁이 왔고, 다 같이 밥을 먹고 난 뒤 다시 야간스키를 타러 나갔다. 하지만 요번에는 낮에 봤던 우리의 스키 실력을 인정해주셨던 모양인지 강습이 아닌 자유스키를 타게 해주셨다. 나와 친구들은 기쁜 마음으로 다 같이 모여서 낮에 탔던 아테나 3 코스를 신나게 내려갔고 코스 끝 쪽에 있는 리프트를 타고 제우스3이라는 색다른 슬로프를 향해 갔다. 막상 도착 해보니 조금 무서웠지만 마음을 다잡고 내가 옛날에 배웠던 기술들을 사용해서 용감하게 슬로프를 내려갔다. 이 제우스 3을 내려갈 때 볼에 스치는 바람들이 얼마나 상쾌한지 나는 이 맛에 스키를 타는 것 같다. 시간을 보니까 여유가 있어서 다시 한번 이 코스를 탔는데 조금 더 빨리 타서 그런지 처음 탔던 것 보다 나중에 탔던 게 더 재미있었다.
둘째 날, 전날 스키를 너무 열심히 탔던 탓인지 아침7시에 일어나는 것이 무척이나 힘들었다. 그래도 맛있는 조식을 먹고 조금 쉬었더니 다시 스키를 탈 에너지가 회복됐다. 스키 준비를 하고 나왔더니 중급반 선생님이 나와 친구들은 바로 자유스키를 타도된다고 하셨다. 우리는 2시간 동안 스키를 탔는데 내가 마지막으로 탔던 슬로프에서는 내 스키가 고장 났는지 스키가 5번이나 신발에서 빠져서 내려오는데 조금 힘들었다. 그래서 약속시간보다 10분 늦게 도착했다. 점심을 먹고 난 뒤 우리는 워터월드에 갔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나는 며칠 전 감기기운으로 워터월드를 즐기지 못했다. 그래서 3시간 가까이 앉아서 쉬기만 했다. 하지만 체력을 회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7시쯤 우리는 다시 저녁스키를 타러 갔다. 저녁 스키 때는 전에는 못 타봤던 제우스 2를 탔었는데 생각보다 높았다. 그리고 밤이기 때문에 눈까지 얼어있어서 스키를 타는 것이 조금 위험했지만 그래서 더 스릴 있고 재미있었다. 스키를 다 탄 후 우리는 스키 장비를 반납하고 숙소로 돌아가 하이원에 계신 동문께서 시켜주신 음식들을 맛있게 먹으면서 편하게 쉬었다. 드디어 마지막 날, 우리는 아침으로 뷔페식을 먹고 방을 깨끗이 정리한 후 셔틀을 타고 아쉬운 마음으로 하이원을 떠났다.
요번에 갔던 스키캠프는 친구들과 같이 스키를 즐기고 스키도 많이 탈 수 있어서 모두에게 아주 뜻 깊은 경험이 되었던 것 같다. 다시 기회가 있으면 다음에 친구들과 또 한번 와서 스키를 타고 싶다.
오늘은 2019년 12월 26일 목요일, 바로 몇 날 며칠 동안 손꼽아 기다려왔던 스키캠프에 가는 날이다. 때마침 기말고사, 뮤지컬 등 여러 행사가 끝나고 방학도 시작했기 때문에 더 마음 편하게 2박 3일의 여정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았다. 아침에는 모든 환일중 학생들이 학교 강당에 모여 방학식을 했다. 그리고 9시쯤 방학식이 끝난 뒤 나를 포함한 스키캠프 참가자들이 2대의 리무진 버스에 나누어 탑승했다. 어떤 사람은 버스에 타자마자 이어폰을 꼽고 음악을 들었고, 또 어떤 사람은 핸드폰을 꺼내어 옆에 앉아있는 친구들과 게임을 즐겼다. 이것이 우리의 즐거운 스키캠프의 시작이었다.
대략 4시간 동안의 이동 후에 드디어 우리의 목적지인 하이원 스키장에 도착했다. 2시쯤 우리는 숙소를 배정받은 후 기쁜 마음으로 짐을 풀고 스키복으로 갈아입었다. 나는 예전에 스키를 배워봤기 때문에 내 친구들과 같이 중급자 강의를 신청했다. 중급자 학생들이 다 모인 후 우리 중급반 선생님이 연습도 없이 바로 우리를 어떤 슬로프로 데려가셔서 조금 당황하긴 했지만 나중에 알고 보니까 아테나 3이라는 초급코스로 데려가신 거였다. 비록 초급 코스이긴 했지만 커브구간이 종종 있어서 아주 재미있었다. 스키를 타다보니 어느덧 저녁이 왔고, 다 같이 밥을 먹고 난 뒤 다시 야간스키를 타러 나갔다. 하지만 요번에는 낮에 봤던 우리의 스키 실력을 인정해주셨던 모양인지 강습이 아닌 자유스키를 타게 해주셨다. 나와 친구들은 기쁜 마음으로 다 같이 모여서 낮에 탔던 아테나 3 코스를 신나게 내려갔고 코스 끝 쪽에 있는 리프트를 타고 제우스3이라는 색다른 슬로프를 향해 갔다. 막상 도착 해보니 조금 무서웠지만 마음을 다잡고 내가 옛날에 배웠던 기술들을 사용해서 용감하게 슬로프를 내려갔다. 이 제우스 3을 내려갈 때 볼에 스치는 바람들이 얼마나 상쾌한지 나는 이 맛에 스키를 타는 것 같다. 시간을 보니까 여유가 있어서 다시 한번 이 코스를 탔는데 조금 더 빨리 타서 그런지 처음 탔던 것 보다 나중에 탔던 게 더 재미있었다.
둘째 날, 전날 스키를 너무 열심히 탔던 탓인지 아침7시에 일어나는 것이 무척이나 힘들었다. 그래도 맛있는 조식을 먹고 조금 쉬었더니 다시 스키를 탈 에너지가 회복됐다. 스키 준비를 하고 나왔더니 중급반 선생님이 나와 친구들은 바로 자유스키를 타도된다고 하셨다. 우리는 2시간 동안 스키를 탔는데 내가 마지막으로 탔던 슬로프에서는 내 스키가 고장 났는지 스키가 5번이나 신발에서 빠져서 내려오는데 조금 힘들었다. 그래서 약속시간보다 10분 늦게 도착했다. 점심을 먹고 난 뒤 우리는 워터월드에 갔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나는 며칠 전 감기기운으로 워터월드를 즐기지 못했다. 그래서 3시간 가까이 앉아서 쉬기만 했다. 하지만 체력을 회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7시쯤 우리는 다시 저녁스키를 타러 갔다. 저녁 스키 때는 전에는 못 타봤던 제우스 2를 탔었는데 생각보다 높았다. 그리고 밤이기 때문에 눈까지 얼어있어서 스키를 타는 것이 조금 위험했지만 그래서 더 스릴 있고 재미있었다. 스키를 다 탄 후 우리는 스키 장비를 반납하고 숙소로 돌아가 하이원에 계신 동문께서 시켜주신 음식들을 맛있게 먹으면서 편하게 쉬었다. 드디어 마지막 날, 우리는 아침으로 뷔페식을 먹고 방을 깨끗이 정리한 후 셔틀을 타고 아쉬운 마음으로 하이원을 떠났다.
요번에 갔던 스키캠프는 친구들과 같이 스키를 즐기고 스키도 많이 탈 수 있어서 모두에게 아주 뜻 깊은 경험이 되었던 것 같다. 다시 기회가 있으면 다음에 친구들과 또 한번 와서 스키를 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