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09 조효연

  10월 18일 봉학마루제가 열렸다. 며칠 전부터 많은 아이들이 고대하던 바로 그 축제이다. 많은 먹거리와 전시품들이 있었다. 또 여러 가지 재미있는 체험도 할 수 있었다. 고등학교 형들과 중학교 친구들이 준비한 공연도 있었다. 모두 흥미로웠다.

먹거리는 아주 많은 종류가 있었다. 핫도그, 소세지, 꽈배기, 어묵, 음료수, 아이스크림 등이 있었다. 학교에서 쿠폰을 나누어 주었다. 학교에 학부모님 들이 찾아오셔서 학생들에게 직접 먹거리를 나누어 주셨다. 학부모님들과 대화도 할 수 있어서 아주 좋았다.

학생들이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그린 그림이나 퍼즐 작품들을 전시하였다. 학생들이 쓴 시도 있었다. 내가 쓴시도 있어서 더 기분이 새로웠다. 친구들이 그리고 만든 작품들도 모두 멋지고 훌륭했다.

공연도 재미있었다. 고등학교 형들이 노래를 부르고 랩을 하고 춤을 추며 무대를 빛내었다. 중학교 친구들도 멋있게 무대를 만들었다. 피아노도 치고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고 클래식 기타를 쳤다. 모두 열심히 준비한 것이 느껴졌다.

이번 봉학마루제는 전에 했던 어떤 축제보다 더 재밌었다. 작년과는 다르게 중학교 학생들도 적극적으로 공연을 준비하고 전시품들도 더 훌륭해졌다. 졸업하기 전 마지막 봉학마루제가 재미있어서 정말 기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