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사특강(김원교수 교수) 소감문 (2-2 이태연)
작성자
윤성택
작성일
2017-10-23 17:25
조회
120
소감문
2210 이 태연
이번에 명사특강을 하러 오신 분은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의 김 원 교수님이셨다. 교수님께서는 생물다양성과 분자계통 분류학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셨다. 지금까지 밝혀진 생물의 종류에는 몇 천 만개가 있지만 교수님께서 말하시길 아직까지도 밝혀지고 있지만 실제로는 몇 억 개가 있는지는 모른다고 하셨다. 교수님은 생물 다양성에 대하여 얘기 하시고 다음으로 분자계통 분류학에 대하여 말씀하셨다. 교수님께서 말하시길 과학자들은 분자의 계통을 조사하여 옛날에 있었던 생물의 DNA들을 추리하고 결론을 낸다고 하셨다. 이 명사특강을 듣고 나서 나는 생물과학에 대하여 생각하게 되었고 평소 생소하던 분자 계통 분류학에 대하여도 생각해보게 되었다. 명사특강이 끝나고 첫 번째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시간에는 학생들이 평소 생명과학과 분자 계통 분류학에 대하여 궁금하던 내용을 질의하고 교수님께서 답해주시는 방식이었다. 세 네 번의 질문을 통해 더욱 더 알게 되었다. 그리고 다음으로 작은 세미나 룸에서 두 번째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시간에는 첫 번째 질의응답의 시간보다는 더 심도 있는 질문을 할 수 있었다. 교장 선생님께서는 김 원 교수님께 만약 서울대학교 면접을 한다면 그 때의 스킬들을 물어보셨고. 어떤 고등학생 형은 물리, 화학, 생명과학을 배우면서 암기가 많은 생명과학이 어려운 학생들에 대한 조언을 물어봤다. 또한 고등학교 선생님께서는 생물과학으로 사람을 복제할 수 있는지도 물어보셨다. 김 원 교수님께서는 면접의 기본은 예의라고 하셨고 암기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때 많이 외워두라고 하셨다. 그리고 사람은 복제할 수는 있지만 실제로 복제시키는 사람은 없다고 하셨다. 마지막으로 중학교 3학년 형이 질문한 진로선택의 질문에서는 일의 보수보다는 일에 대한 만족도, 즐거움, 그리고 관심이 있는 일을 하라고 하셨다. 이렇게 명사특강을 하고 나서 진로 선택에 도움이 많이 되었고 몇 년 뒤 배울 생명과학을 김 원 선생님께서 조언하신 공부 방법을 사용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