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사특강(정은옥 교수)소감문(1-2 김솔엽)
작성자
민경남
작성일
2019-03-29 14:43
조회
151
바이오 의료사업에서의 수학의 역할과 비전
건국대 수학과 정은옥 교수
1201 김솔엽
‘수학은 어디에나 있다’
이 명사특강을 듣고 나서 떠오른 말이다. 수학이 많은 곳, 그러니까 어디에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특히, 의료분야에까지 수학의 힘이 미칠 줄은 몰랐다. 의료수학은 좀 생소한 단어지만 의학과 수학의 결합. 이 둘을 결합하니 병, 질환 등을 예측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그 결과는 놀라울 정도로 들어맞았다. 그런 식으로 예측을 하면 질병을 예방할 수 있게 된다. 전염병의 감염 확산을 막을 수 있게 된 것이다. 또, 심장질환, 암 등 여러 가지 병이 걸렸을 때 수학을 통해 악화되는 과정을 예측해서 적절한 시기에 치료할 수 있어 사망률이 낮아진다. 이런 의료수학의 발전이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되는 것이다.
하지만 예측만으로는 해결이 될 수 없다. 예측한 결과를 가지고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이 강의에서 예를 든 내용은, 2009년에 발생한 신종 인플루엔자의 감염 경로를 수학으로 예측할 수 있고 예측을 한 후에 막을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는 것이다. 만약 약이나 백신이 없다면 확산 경로를 막아야 하는데, 이때 수학이 들어갔다. 어떤 경로를 통제해야 확산을 효율적으로 막을 수 있을까 하는 것을 수학으로 예측할 수 있는 것이었다.
이 강의를 듣고서 나는 미래에 인류뿐만이 아니라 자연을 위하여, 나의 장래희망인 로봇공학자로서 어떤 일을 할 것인가에 대한 깊은 고민이 들었다. 마지막으로 이 강의를 해주신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