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 리더십 진로 캠프 소감문(2-4 문병준)

작성자
유효영
작성일
2019-12-31 16:45
조회
428
2405 문병준

해마다 가는 리더쉽 캠프는 계속하여 기억에 남고 내게 즐거움만을 안겨준다. 하계, 동계 두 캠프가 있지만 나는 항상 동계 리더쉽 캠프가 더 인상이 깊은 것 같다. 학기 말이자 학년 말인 우리의 복잡한 마음과 스트레스를 풀 수 있어서인 것 같다.

캠프장소로 하이원 리조트를 가는 날이 많았지만 이번 캠프를 통해 우리를 지도, 인솔 해주시는 분들 중 한분이 우리 환일고등학교 졸업생이라는 말씀을 듣고 왠지 모르게 이번 캠프가 더 정이 갔다. 동계 캠프답게 스키를 타는 횟수가 많았지만 3일동안 타는 횟수를 잘 나누어 질리지 않게 탔던 것 같고 스키복과 스키장비들을 대여해주심에 감사했다. 스키강습은 자기 자신의 스키실력을 주관적으로 판단하여 초급강습, 중급강습 두 가지로 나눈 것도 좋았다. 워터월드에서의 시간은 두 번째 날 뿐이었지만, 친구들과 함께했던 물놀이 인지라 즐거웠다. 하지만 추운날씨로 인해 야외로 나가지 못한 점은 아쉬웠다. 기상 후 하는 경건회와 점호 전 리더쉽 토론은 유익할 수밖에 없던 시간 같다.

2박 3일 동안 피곤하셨을 버스 기사님도 매사 안전히 운전하시고, 저희를 인솔해주셨던 모든 선생님들 또한 친절 하셔서 후배들, 선배님들, 모든 선생님 분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고 온 행복한 캠프였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