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결 일루션 공연관람 소감문 (3-1 정승호)

작성자
환일중
작성일
2019-06-07 16:27
조회
447

이은결 일루션 공연 관람 감상문

3301 정승호

 

오늘 전교생이 예술의 전당에 모여 일루져니스트 이은결의 <THE ILLUSION>이란

공연을 관람하였다. 1학년 일부는 1층, 2학년 일부는 2층, 3학년 일부는 3층으로 어느 정도 나뉘어져 있었다. 공연 시작 전에 ‘관객 스케치’라고 관객과 소통하면서 재미있는 시간을 갖는 시간이 있었는데 아쉽게도 내가 앉은 3층은 카메라가 찍을 수 없어서 3층에 있는 사람들은 스크린에 나오지 못하였다. 또 ‘관객 스케치’ 때, 키스 타임으로 연인들이 스크린에 비치면 뽀뽀를 하는 이벤트를 했는데, 우리 환일 중학생끼리도 뽀뽀를 하여서 웃음을 자아냈다. 마술 시작은 이은결이 헬리콥터를 타고 등장했는데 그것은 우리에게 강렬하나 인상을 남겨주어서 아직까지도 기억에 생생히 남는다. 그 뒤로는 이은결이 사라지는 마술, 갑자기 나타나는 마술, 상자 안에 들어간 여자와 이은결의 위치가 바뀌는 마술 등.. 으로 우리를 흥미롭게 해주었고 다음엔 마술사가 마술을 제작하는 과정, 시행착오를 재미있는 마술로 풀어내고, 가끔은 웃음을 위해서인지 일부러 실수하는 모습을 보여 주기도 하였다. 이런 식으로 이은결의 마술쇼 1부가 끝났다. 우리는 20분 정도 쉬는 시간을 가졌는데, 그 때 다 같이 모여서 사진을 찍었다. 2부가 시작했다. 2부에는 관객이 나와서 마술에 참여했는데 그 중 아이가 나와서 이은결이 그 아이에게 마술을 하기 시작했다. 먼저 그 아이의 꿈에 대한 별을 만들고 아무것도 없는 의자에 태워 아이와 의자를 함께 덮고 순전히 이은결과 옆의 마술사 분이 의자를 들었는데 아이는 정말 하늘을 날았다고 좋아했다. 그 때 아이의 동심이 정말 귀여웠던 것 같다. 그 다음에는 정말 이은결이 손도 안대고 의자를 들었다. 그 때에는 정말 사람들이 극찬을 하면서 박수를 쳤었다. 그 다음에는 이은결이 손으로 하는 마술을 보여주었다. 손으로 모양을 만들어서 마치 하나의 동영상처럼 손가락으로 모양을 만들며 진행했는데 그 것도 정말 멋졌다. 이렇게 학교의 전교생이 전부 모여 진심으로 감동하여 박수를 칠 일은 정말 드물 것 같다. 특히 그 아이에게 동심을 심어준 것은 너무 감동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