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진로를 선택하는 방법에 대한 명사특강을 들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이전의 소품종 대량생산 방식보다는 다품종 소량생산 방식이 우선시된다고 한다. 다시 말하면 한 가지 분야에서만 관심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다방면으로 여러 분야에 관심을 가지는 인재가 요구된다는 것이다. 또한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어 남들에게 자신을 효과적으로 드러내야 한다고 하셨다.

다음으로 시장에 따른 진로 선정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다. 남북한 관계 개선을 위해 국방과 관련된 진로 선정을 할 수 있고 최근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기에 환경과 관련된 진로 선정을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직업 선택 시 이슈에 현혹되어서는 안 된다고 하셨다. 모든 이슈가 꼭 시장의 수요로 연결되는 것이 아닐뿐더러 짧게 끝나는 일시적인 이슈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진로를 설정할 때는 단편적인 이슈에 현혹되지 않고 시장에 따라 신중하게 해야 한다.

직업을 현명하게 선택하기 위해서는 데이터 수집 또한 필수적이라 하셨다. 자신이 원하는 진로와 그를 이루기 위해 필요한 전공에 대한 데이터를 확인하고 축적한 후 진로를 선정해야 한다.

시장에 따라 내가 하고자 하는 분야와 연관된 직업에 대한 데이터를 충분히 축적해 현명하게 진로를 선택해야겠다. 좋은 말씀 전해주신 명사님께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