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자매부대 체험 소감문(2-3 정소망)

작성자
유효영
작성일
2019-11-21 09:55
조회
129

2019학년도 자매부대 체험 소감문

2309 정소망

2019. 11. 15. 수능 다음날 중학교 2학년이 되어 학생회의 일원으로 자매부대를 방문했다. 우리 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은 부대는 맹호부대라 불리우는 1125부대로 기계화 보병 부대였던 것 같다. 부대에 도착해서 부대에 있는 교회를 갔다. 밖에 비가 와서 내부에서 했던 것 같다. 우리가 제일 먼저 한 체험은 기갑전차 일명 탱크라 불리는 것들을 구경했다. 탱크는 종류가 다양했다. 보통 영화에 보면, 탱크 종류가 하나 밖에 나오지 않았어서 탱크 종류가 궁금했고, 탱크 종류가 많아 신기했다. 탱크는 수송을 담당하는 수송차와 박격포차, 기관총이 장착되는 장갑차... 정말 많은 종류가 있었다. 정말 대단한 것은 그 모든 탱크가 250 마력이 넘는 것이다. 그 중에서 가장 신기한 탱크는 레카챠 탱크였다. 그 탱크는 다른 탱크를 도와주는 탱크인데, 수령에 빠지거나 넘어진 탱크를 도와 크레인으로 끌어올리는 역할을 한다. 그래서 왠지 멋져보였다. 우리가 탱크를 보고 나서 안으로 들어가 여러 가지 사진과 총기들, 다른 군인도구들을 확인해 보았다. 군대에서 쓰는 물품들은 생각보다 많았다. 군장을 매 보았는데 정말 무거웠다. 총기류도 장전해 보았다. 여러 가지 총기류도 다 체험해 보았는데 가장 신기했고, 힘들었던 것을 총 장전하기 였다. 앉아서 쓰는 총은 장전이 힘들었지만 겨우겨우 엄청난 힘을 들여 장전을 할 수 있었다. 그런데 두 손으로 들고 쓰는 총은 아무리 해도 장전이 되지 않았다. 정말 엄청 나게 힘을 주어도 장전되지 않던 것이 군인 아저씨들이 하니 정말 간단하게 되었다. 나도 나중에 저렇게 할 수 있을지 궁금했고, 군대에서 주는 건빵은 그냥 건빵이 아니라 야채건빵이라서 별사탕과 같이 먹으니 맛있었다. 점심을 먹을 후 PX를 갔다. 정말 기다리고 기다리는 시간이었다. PX에서는 무엇을 파는지, 가격은 얼만지... 정말 PX는 가격이 낮았다. 세금이 감면이어서 시중에 파는 가격보다 50% 정도는 쌌다. 여러 가지 물품을 사려고 하는데 줄이 너무 길었다. 엄마, 아빠 드릴 선물도 사고... 정말 PX가 가장 기억에 남았다.

PX를 갔다 와서 군대에 대한 설명을 들었지만, 어려운 내용에 이해하지 못했다. 정말 재밌었고 다음에도 가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