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체험(동국대도서관을 다녀와서)
작성자
이종희
작성일
2019-07-25 10:02
조회
125
동국대 도서관을 다녀와서
3207 장성주
직업체험의 날을 통하여 외부활동을 하게 되었다. 1학년때는 한국조리예술학원에서 베이컨요리를 하였고, 2학년때는 쇼콜라티에 체험을 했었다. 시간이 꽤 지났음에도 머릿속에 남아있는걸 보면 뜻깊은 경험과 추억이었던 것 같다. 그리고 아마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직업체험이라 이번에는 동국대 중앙도서관에서 사서체험을 하기로 하였다.평소에 독서를 즐겨하고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일한다는 것은 어떤 느낌인지 궁금했기 때문이다. 박현아선생님께서는 대학생때 사서 알바를 해보셨는데 좋았다고 하셨다. 그래서 체험을 하기전에 더 관심이 생겼다. 도서관을 둘러봤을 때는 생각했던 것보다 쾌적하고 휴게공간까지 있다는 점에서 매우 놀라웠다. 도서관들도 시대가 변하면서 단지 책만 읽는 공간이 아닌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는 도서관으로 바뀌고 있었다.
잠시 후 멘토님을 만나 도서업무에 대해 간단히 설명을 들었다. 책에는 고유번호가 존재하고 그것이 세계 공통이라는 점이 매우 흥미로웠다. 설명이 끝난 후 지하로 내려가 그 책의 고유번호를 이용하여 책을 찾아보는 일을 하였다. 그 일은 쉬웠지만 많은 책들을 나르고 정리할 것을 생각하니 사서라는 직업도 쉽지만은 않은 것 같았다. 하지만 오늘 직업체험도 매우 유익한 체험이었다.